박승원 시장 "민·관 공공서비스 효율적 주민 전달시스템 구축 큰 기여"

2019-12-29 10:37
​광명시, 2019년 광명3H마을사업 성과 보고대회 개최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민·관의 공공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26일 광명퀸웨딩&파티에서 열린 광명3H(Happy-Hope-Harmony)마을 성과보고대회에 참석, '광명3H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명3H마을 사업 보고,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및 참여자 소감 발표, 5060특성화 우수사업 시상,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박 시장은 전한다.

‘광명3H마을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5060세대를 위한 특성화사업을 기반으로, 권역별 사회복지관의 특성화사업을 확장해  민·관 협력하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동 단위 마을복지계획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보건복지·행정혁신·주민자치 등 동(洞)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관이 함께 계획·생산·전달하는 소(小)지역 단위의 혁신이 요구되는 지금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민·관이 서로 협력, 공존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