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020년 새해에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혁신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3년 연속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내년 상반기 중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최 시장은 귀띰한다.

앞서 행안부는 지역혁신 평가의 공정·객관성을 위해 혁신평가 경험이 많은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대표 등 22명의 전문가평가단과 지역·성비 등을 고려한 204명의 국민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국민체감이라는 3대 항목으로 14개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심사했다.

한편 시는 규제샌드박스 활용 규제혁신,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정책 추진 등 시민을 위한 적극적 혁신 사례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