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사고로 심려 끼쳐 송구…재발 방지 만전 기할 것”
2019-12-24 17:08
포스코는 “이날 13시14분경 광양포스코 내 포스하이메탈 공장에서 배열 발전 축열설비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됐다”며 “이로 인해 작업을 진행하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직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정황을 설명했다.
이어 “화재는 14시 10분에 진화가 완료된 상태”라며 “화재 발생 장소는 제철소 조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구설비로 조업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