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청주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이어가
2019-12-24 14:52
청주 아파트 매매시장이 최근 활기를 띠는 가운데 정체기에 머물렀던 아파트 매매 가격도 하락세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9년 8월 청주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날 대비 0.37%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는 전달 하락폭 0.52%보다 낙폭이 0.15%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올 4월부터는 낙폭이 꾸준히 줄어들며 매매량도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2분기 아파트 매매량은 1611건으로 지난 2018년 3분기 1491건, 2018년 4분기 1532건, 2019년 1분기 1588건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아파트 거래시장이 활기를 보였다. 또한, 청주지역은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가 자유로워 다른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런 가운데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소재한 ‘청주 율량 금호 어울림 센트로’ 현장이 공급 중이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1502번지 일원에 짓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 신라타운 부지는 율량동 도심 입지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이 위치한다. 주요 관공서인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제2청사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깝다.
교통은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제1순환로, 공항로가 인접해 청주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청주일반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업무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이국적인 조형물과 다양한 식재들로 꾸민 중앙광장과 가족 텃밭이 조성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맘스카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