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과 첫 화보…깜짝 공개

2019-12-23 09:49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 이 가운데 휠라 측은 첫 호흡으로 탄생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휠라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2020 원 월드 원 휠라(One World, One FILA) 화보'를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동시 공개됐다.

[사진=휠라 제공]


화보 속 일곱 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휠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리니어(FILA) 로고가 새겨진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포즈·표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화보는 휠라의 ‘원 월드 원 휠라(One World, One FILA)’를 커뮤니케이션 콘셉트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휠라 브랜드 고유 감성에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매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휠라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2020년부터 ‘원 월드 원 휠라’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가며 전 세계 소비자와 휠라만의 방식으로 소통해 나가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당초 공식 화보 공개는 1월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고.

휠라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한 2020 원 월드 원 휠라 화보는 오는 2020년 1월 초경부터 전 세계 휠라 스토어, 각 국가별 휠라 공식 홈페이지 및 휠라 공식 SNS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하게 된 저희 휠라에 보내주신 감사한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일부를 공개할 수 있게 되었다. 휠라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빚어낼 시너지로 더욱 많은 분들과 진정 어린 이색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