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백합·인삼산업 활성화’ 공로 인정받았다
2019-12-20 20:23
- 도 농기원,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대상’ 개인·단체상 입상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도출된 농업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이 함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기관 및 실용화재단 관계자,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회, 시상식,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은 단체상인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해 △내병성·다수성 3품종 개발·보급 △안전생산기술 및 현장 밀착 연구 △인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 등 인삼산업 발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홍삼제품 제조공정 스마트화 구축 및 보급형 모델 개발 등 인삼 안정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수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특화산학연협력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