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0년 푸드플랜 대도약 시동
2019-12-20 19:00
민관 추진위에서 5대 분야 10개 과제 채택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추진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를 돌아보면서 2020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 농산물에 대한 군수품질인증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 등 내년도 푸드플랜 대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군은 2020년을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로 정하고,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중 대치면 탄정리에 조성되는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공공급식물류센터와 소규모 농민가공센터를 운영하고 반가공 전처리센터, 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며, 하반기에는 대전 유성구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처럼 군은 종합적인 푸드플랜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군내 중·소·영세농의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