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근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 위원장, 21대 총선 출마 선언

2019-12-20 16:46
이달 17일 예비후보 등록 마쳐

임승근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 갑 지역위원장이 제21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기성 기자]


임승근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 갑 지역위원장이 20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위원장은 이달 17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평택시 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신혼부부 20년 장기 임대아파트 제공 △저출산 문제해결 △주차환경개선특구지정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주차난 해소 등이다.

임 예비후보는 “강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시민 삶의 질 개선과 평택 북부지역 균형 발전을 줄기차게 외쳐온 본인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책임질 새 인물”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이 유권자에게 말한 장밋빛 공약이 모두 이루어졌다면, 우리 사회가 지금 이런 모습은 아닐 것인데, 국정과 지역을 위해 각 한 가지씩이라도 제대로 일해 유권자에게 박수를 받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 예비후보는 1961년 경기 평택시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예술경영(석사), 한경대학교 산업대학원 조경공학(공학석사) 졸업해 제5대~6대 평택시의회 의원, 제6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