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대설피해복구 다양한 지원 방안 모색
2024-12-13 16:17
평택시, 대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추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5기 심화반 수료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5기 심화반 수료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대설 피해복구 및 민생 안정을 위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해군 2함대 재난지원팀이 서탄면 피해 농가에서 하우스 파이프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섰고 진위면에도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를 도왔다.
현재 16개 단체와 7명의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수시 모집 중으로 구조물 철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또한 군(3075부대)과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등과 협력해 추가 인력 배치 및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한 군과 민간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농업시설 복구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조사 강화를 위해 대민 지원 근무조 편성해 청북읍과 진위면 등 2개 읍·면에 공무원 3명을 추가 배치하고 NDMS 시스템 입력 및 피해 농가 현장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개 읍·면·동에 누적 55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5기 심화반 수료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5기(심화반)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5기로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주관하고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해 상반기 기초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5일부터 3개월 동안 총 14회 46시간의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농업생태원 내 대상지를 선정해 조별로 하나의 공간에 정원을 만드는 최종 보드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작품 설계과정으로 진행했다. 정원설계수업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3개월 넘는 기간동안 다양한 정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갔다.
시민정원사 5기 최윤수 수강생은 “정원설계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컨셉을 잡고 계절별로 어울리는 식물을 정하고 그림 그리고 색칠하면서 결과물인 나의 정원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뿌듯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발전하는 시민정원사들의 역량에 발맞추어 평택시 또한 정원교육과 정원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으며 내년에 개최될 2025 경기정원박람회도 시민정원사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2025년에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6기를 개설할 예정이며 시민정원사로 활동하는 시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준비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