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라이프, 관절 건강 돕는 '관절제일' 출시

2019-12-18 14:41
N-아세틸글루코사민, 프로테오글루칸 등 함유

에이플러스라이프 '관절제일' [사진=에이플러스라이프 제공]

에이플러스라이프가 100세 시대를 위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관절제일'을 출시했다.

에이플러스라이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허가된 N-아세틸글루코사민과 보스웰리아 추출물, MSM, 연어코 연골에서 추출한 프로테오글루칸이 함유된 '관절제일' 제품을 독점 수입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원료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물질로 초유 100ml에 150mg이 함유돼 있다. 게와 새우등의 갑각류 껍질에도 있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연골의 구성성분으로 연골의 합성을 촉진하고 손상된 연골 재생과 무릎관절염 통증개선, 변형성 슬관절염 개선효과가 있다.

보스웰리아는 건조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나무에서 1년에 한 번 극소량 채취할 수 있어 사막의 진주로 불린다. 인도의학서 '아유르베다'와 동의보감에는 관절염에 좋은 약제로 통증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관절건강 효능이 입증된 물질이기도 한데 보스웰리아의 보스웰릭산은 염증억제와 연골 생존율을 증가시켜 연골을 보호한다.

2017년 인도 약리학저널에는 관절염 환자에게 보스웰리아를 8주간 섭취한 결과 통증감소와 부기감소, 활동장애 감소, 관절염 증상 개선 등의 내용이 발표된 바 있다.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MSM(디메틸설폰)은 순수한 식이 황에 산소가 결합한 물질로 관절염의 통증과 염증수치를 낮추고 해독작용을 한다. 황은 무기질중 하나로 인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데 나이가 들수록 수치가 감소하며 체내합성이 불가능해 섭취가 필요하다. MSM은 근육과 뼈를 구성하는 물질로 얇아진 연골로 인한 통증 감소와 염증감소, 피부질환, 탈모, 알레르기 비염에 도움을 준다.

또 연어코 연골 추출물 프로테오글루칸은 연골의 뼈, 뇌혈관 등에 존재하며 관절염의 완충작용과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관절사이에서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열을 가하지 않고 추출한 프로테오글루칸은 비번형 2형 콜라겐으로 체내 흡수 때 콜라겐으로 인식되어 체내에 이용된다.

에이플러스라이프 관계자는 "관절건강의 개선이 필요하거나 노약자, 계단 오르내리기가 불편하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퇴행성 관절염환자는 50대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사람이 무릎 관절증이나 통증으로 활동장애를 겪고 있다. 특히 골관절염 환자의 74%가 무릎 관절염 환자로 통증이나 활동장애, 스트레스 등으로 문제를 겪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통계를 보면 무릎관절증 환자(연령구간별 요양급여 비율)는 60대가 34.5%를 차지했다. 50대 13.7%, 10~40대는 2.6%다. 남성이 78만, 여성이 약 192만명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