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교재교구 재능기부 나서
2019-12-17 15:28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교구 어린이집에 전달'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가 직접 만든 교재교구를 지역 어린이집에 전달하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17일 경복대에 따르면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제작한 교재교구 90여점을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등 4곳에 전달했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학생들이 관련 부품과 재료를 구입해 직접 바느질하고 제작한 교재교구들이다.
정지은(아동상담보육과 2년)씨는 "제작한 교구를 지역사회 영유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함께 놀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그 동안 힘들게 제작했던 일들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 아동상담보육학는 매년 교재교구 재능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