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2019년 꿈의학교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2019-12-17 10:13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연계해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꿈의학교 모두의 마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꿈의학교 '모두의 마을 픽토그램'은 안양시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2학년 총 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6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8일 꿈의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마을이해교육, 나눔교육 등 전문교육, 소상공인 업체를 위한 픽토그램 제작 및 설치활동, 모두의 마을 축제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력하에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 청소년이 업체와의 인터뷰 진행, 픽토그램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지속가능한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제공은 물론 마을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가 실시됐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모두의마을 픽토그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마을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