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유지 힘쓰겠다"

2019-12-15 10:28
도로정비 최우수 도지사 기관표창...상사업비 1억원 확보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유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13일 '경기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금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히고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는 시가 추진하는 도로정비사업이 탁월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시상금 1억원도 받게 된다고 최 시장은 말한다.

이번 평가는 도로포장과 표지 실태, 비탈면 안전정비와 육교·교량·터널 기능확보, 도로부지 불법점용시설물 정비여부, 그리고 청결상태와 겨울철 제설장비 확보상태 등 도로환경 전반을 종합한 결과라는 데 있다.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는 게 시 측의 입장이다.
 

관악역 지하보도 정비.[사진=안양시 제공]

특히, 안전하면서도 미관까지 고려한 다양한 패턴의 도로환경조성과 미끄럼방지 포장 등 사람중심의 스마트한 도로정비 추진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 2018∼2019 도로제설평가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안양9동 새마을로 도로확장과 안양1동 안일초교주변 도로정비, 주요 터널구간 LED등 교체, 관악역 지하보도 재정비, 관평로일대 스템프형 포장 등을 마무리 지었다.

이중에서도 관평로의 스템프형 포장도로는 보행자 안전은 물론 주변환경과도 잘 조화를 이루면서 걷는 재미까지 느끼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