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경찰관 흉기 위협한 괴한 사살돼
2019-12-13 22:14
프랑스 파리의 국제상업지구 라데팡스에서 13일 한 괴한이 경찰관들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사살됐다.
프랑스24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오전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파리 외곽에 있는 라데팡스에서 한 남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관 3명을 향해 갑자기 돌진하면서 흉기를 꺼내 공격을 시도했다.
3명의 경찰관들은 이 괴한에게 7발의 사격을 가해 제압했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테러 시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