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SW산업 활성화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2019-12-12 15:39
- 지역SW산업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상생발전의 장 마련 -

2019년 지역 SW산업 활성화 워크숍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12~13일 이틀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19년 지역 SW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전국 SW산업 관련 공무원, SW진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지역 SW산업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올해 지역 SW산업 추진성과 발표,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SW진흥기관은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 및 e-book 솔루션 상용화(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경권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ICT융합Industry4.0(조선·해양)기반조성(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독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광주․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을 발표했다.

13일에는 정보통신·방송사업 관리규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지역 SW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SW산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기반산업과 SW융합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등으로 SW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지역SW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충남SW융합 클러스터 2.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190억 원을 투입, 융복합 디스플레이 관련 신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 및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