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무기계약직 등 공개채용 최대 경쟁률 34대 1

2019-12-12 15:19

광명도시공사 전경.[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의 12월 통합공개채용(무기계약직, 기간제) 입사지원서 접수결과, 전체 113명 모집에 750여명이 지원, 무기직 평균 14.5대 1, 기간제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무기직 채용분야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상담원이 34대 1로 가장 높았다. 또 기간제 채용분야는 광명동굴 기념품숍이 10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원서접수는 지난 5~11일까지 공사 방문접수를 통해 5일간 진행됐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7일 발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중 무기계약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18일 필기시험(오프라인 인성검사)과 23일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기간제근로자 지원자는 19~20일 양일간 면접시험을 치른다.

무기계약직·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는 27일 동시에 발표되며, 30~31일까지 직종별 신규입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각 사업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채용의 공정성을 위해 채용과정 전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