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준공식 개최
2019-12-12 10:26
300병상 지역거점 공공병원, 응급·심뇌혈관센터 기능 갖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측(BTL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축사업은 지난 2013년 국회에서 BTL(임대형민간투자)사업 승인을 받아 총 6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부지면적 15,312㎡ 건축연면적 30,644㎡, 지하 2층 지상 6층 (300병상)규모로, 2016년 11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9년 6월 완공돼 확대 개원하게 됐다.
이번 완공으로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안과를 신설, 총 16개과 약 330명(의료인 160명)이 근무하면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 의료진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됐다"면서 "경기 동남부권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