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세계적 드럼 연주자 ‘리노’ 홍보대사 위촉
2019-11-12 11:16
이천 중포동 출신...'2018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정
이천시는 지난 8일 세계적인 드럼 연주자인 리노(본명 박병기)를 이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러머 리노 는 이천시 증포동 출신으로 9살 때 드럼을 접하면서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음악가이다.
지난 2017년 세계적인 악기브랜드인 사운드 브레너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월드 아티스트 톱 5’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년에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정됐고,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도 단독 공연을 펼친바 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 출신의 자랑스러운 한국뮤지션 리노를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타고난 재능과 열정으로 홍보대사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