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차단방역시스템 강화한 상시 거점소독시설 설치!
2019-12-12 10:15
자동 소독필증 발급 및 3단계 세척 가능한 상시 거점소독시설 2개소 준공 예정
홍성군이 국가 재난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및 질병들의 방역을 위한 상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신축해 홍성군의 청정 축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하는 상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은 자동 소독필증 발급 및 3단계(세척, 소독약 및 오존)의 차량세척과 소독이 가능해 전국 축산 1번가인 홍성의 차단방역을 더욱 견고하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읍(고암리 819-19번지)은 12월 말 경, 광천읍(홍성축협 광천우시장, 광천읍 신진리 222-1번지)은 내년 3월경에 준공예정이다.
현재 양돈사육농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는 상태지만, 야생동물(멧돼지)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군은 4인 1조의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 40명을 편성해 9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야생멧돼지 203두를 포획하는 등 출몰지역 예찰 및 포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장에서는 기본방역 수칙인 장화 갈아 신기,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등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ASF 종식까지 거점소독시설 및 공동방제단, 읍면소독차량 운영 등 차단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