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 급락..라정찬 대표 구형 탓
2019-12-11 09:07
네이처셀 줄기세포 치료제의 진실은 무엇일까. 검찰에서는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 실패를 예상하고 주가를 매도했다고 판단을 내렸다. 라 대표는 줄기차게 주가조작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1일 오전 9시 주식시장에서 네이처셀의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전일 대비 22% 하락한 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라 대표의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사건 결심공판을 앞두고 마지막 피고인 심문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라 대표는 조인트스템이 허가가 될 줄 알았다며, 검찰의 주장을 부인했다.
라 대표 등의 선고기일은 내년 2월 7일이다. 선고기일에 실형이 내려지면, 현재 보석 석방 중인 라 대표는 다시 감옥으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