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테크놀로지, 682원에 마감...정리매매 D-1

2019-12-10 15:45

[사진=네이버증권]


정리매매 중인 제이테크놀로지의 마지막 거래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이테크놀로지는 급등락을 마감하다가 682원에 10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제이테크놀로지는 장중 11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12시 30분 이후 6번 거래 연속 하락을 기록하면서 682원까지 주가가 내려앉았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 같은 상황에 놓은 기업의 주식을 마지막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상하한가가 없이 거래가 되기 때문에 단기투자자들이 몰린다. 거래방식도 30분마다 단일가 거래로 이뤄진다.

정리매매가 끝나면 보통 그 회사 주식은 장외에서만 거래될 수 있어서, 보유를 목적으로 거래하는 사람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간혹 우회상장, 인수합병 등을 통해 재상장하는 경우가 존재하긴 한다.

제이테크놀로지 정리매매는 오는 11일까지로, 이날을 포함해 거래일은 단 하루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