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아크부대 파병 1년 연장안 국회 통과…2020년 12월 31일까지

2019-12-10 12:00
국회, 남수단 임무단·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연장안도 의결

국회는 10일 본회의에서 청해부대와 아크부대의 파병을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국군부대(청해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연장 동의안과 국군부대(아크부대)의 아랍에미리트(UAE)군 교육훈련 지원 등에 관한 파견연장 동의안을 정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청해부대와 아크부대의 파견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아울러 국회는 국제연합 남수단 임무단(UNMISS) 파견연장 동의안, 국제연합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파견연장 동의안도 함께 의결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