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6일 수강생들의 배움과 재능을 선보이는 작품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대학 수강생들의 올 한해 배움의 성과를 발휘하고, 함께 화합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시작품과 축하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여성회관 전시실에서는 화훼장식, 소묘, 서예, 사군자 등 10개 반에서 마련한 작품전시가 열렸다. 또 축하공연으로 난타, 풍물,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8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배웠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벤트 행사로 핸드드립 바리스타 시음회와 샌드위치·퀼트 공예 등의 바자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작품·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여성대학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