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연탄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2019-12-06 14:51
인천 숭의동 차상위계층 대상 연탄 4000장 전달

(왼쪽부터) ㈜한양 김한기 대표이사 부회장과 LNG건설팀 안영훈 부사장, 경영지원본부 박성빈 본부장이 6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해 차상위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 한양 제공]


중견건설사 한양이 연탄 나눔활동으로 겨울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6일 한양에 따르면 혹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이날 오전 대표이사 김한기 부회장과 LNG건설팀 안영훈 부사장, 경영지원본부 박성빈 본부장 등 임직원 40여명은 인천 도원역에 모여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양 임직원들은 인천 연탄은행을 통해 전달 받은 총 4000장의 연탄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에 직접 배달했다.

한양 관계자는 "인천 연탄은행과 함께 십수년째 매년 겨울 연탄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 지역은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이 많았는데, 이 곳에 살고 있는 분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