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업지원주택’ 입주 추천대상자 모집…시세 60~80% 수준
2019-12-05 10:20
16~30일 시청 방문해 서류 접수
창원시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특화된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갖춘 ‘창원 반계 창업지원주택’의 입주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시세 60~80%)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시설 및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창원시는 건립 부지 제공 및 입주 대상자 추천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립 공사 및 운영을 담당한다.
경남 최초로 의창구 팔용동에 건립 중인 창업지원주택은 총 316세대(전용 25㎡ 208, 44㎡ 108)규모다. 카페형 회의실, IR미디어룸 등의 창업지원시설도 갖추게 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며, 1인 창조기업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희망자는 16일부터 30일까지 창원시 신성장산업과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LH는 1인 창조기업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체 공고 및 접수한다. 모든 입주 희망자에 대해 입주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자격,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창원반계 창업지원주택 입주대상자 추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