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안전체험관 시범운영 시작
2019-12-05 09:43
12개 체험존과 73개 체험프로그램 마련
인천시교육청은 지난2일 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이번달 26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19개 학교 2221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 후 내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에 대한 체험중심 안전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법정 안전교육 연수를 지원하기 위한 체험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생안전체험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구월동 구 만월초 학교 부지에 구축된 학생안전체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7037㎡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국 다섯 개 종합형 체험관 중 최대 규모이며 12개의 체험존과 73개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안전체험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7m 완강기 체험까지 학생 발달단계에 맞도록 준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