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장배 유소년축구대회 우수선수, 해외 축구연수 위해 출국
2019-12-05 09:12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스페인으로 축구연수 떠나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후원하고 인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9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선발된 1부리그 우수 유소년 선수들 30여 명이 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해외축구연수를 떠났다.
인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축구연수를 떠나게 된 유소년 선수들은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선진 축구를 전수받게 된다.
연수기간 중 선수들은 전문가 직접 코칭, 클럽 소속 유소년 팀과의 친선경기 등 역량강화 및 실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며, 인천유나이티드 출신인 이강인 선수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앞서 유소년 축구대회 2부 리그에서 선발되었던 유소년 우수선수단 20여 명은 지난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로 축구연수를 떠났으며, 박항서 감독과의 만남을 포함해 현지 유소년 팀과의 친선경기 등 기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 축구연수 참가자를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늘림으로써 우수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의 축구 선진 지역 연수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인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은 “인천공항공사의 후원이 인천축구협회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축구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는데 밑거름이 되는 등,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