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黃, 박근혜 당으로 돌아가는데 매진”
2019-12-04 14:55
"과거 제왕적 총재 체제로 돌아가는 것이냐"
박지원 전 대안신당 대표는 4일 “수차 지적을 했지만 황교안 대표는 이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버리고 다시 박근혜 당으로 돌아가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역시 황교안 일색으로 하기 위해서 그러한 결정(나경원 원내대표 교체)을 한 것 아닌가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대통합을 입으로 주장하면서 행동으로는 황교안파 일색으로 당을 이끌고 간다면 이건 과거 제왕적 총재 체제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보수통합과 오히려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예를 들면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나는 출마하지 않는다’면서 당을 개혁하고 물갈이 공천을 하려는 것이고 황교안 대표는 비록 단식을 했지만 자기의 당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세연 의원 등이 지적하는 문제에 대해 당권을 확실하게 지키는 방법은 단식을 통해 가공하면 당이 뭉쳐지고 그러한 전략은 성공했다”며 “국민이 어떻게 판단하느냐 이 문제다. 그러니까 지지도는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역시 황교안 일색으로 하기 위해서 그러한 결정(나경원 원내대표 교체)을 한 것 아닌가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대통합을 입으로 주장하면서 행동으로는 황교안파 일색으로 당을 이끌고 간다면 이건 과거 제왕적 총재 체제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보수통합과 오히려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예를 들면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나는 출마하지 않는다’면서 당을 개혁하고 물갈이 공천을 하려는 것이고 황교안 대표는 비록 단식을 했지만 자기의 당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세연 의원 등이 지적하는 문제에 대해 당권을 확실하게 지키는 방법은 단식을 통해 가공하면 당이 뭉쳐지고 그러한 전략은 성공했다”며 “국민이 어떻게 판단하느냐 이 문제다. 그러니까 지지도는 떨어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