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 ‘크리스마스의 기적프로젝트’로 문화소외계층에게 가슴 벅찬 감동 선물
2019-12-03 08:28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2019년에도 ‘크리스마스의 기적프로젝트’를 통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과 단체, 개인의 후원을 받아 문화소외계층에게 연말 뜻 깊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프로젝트’로 선정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26일과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 사랑의 열매가 함께해 후원의 따뜻함은 배가 되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오페라, 뮤지컬, 합창 총 3막으로 구성되어 각 막마다 크리스마스에 담긴 여러 의미와 함께 따뜻한 사랑과 깊은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서 인생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연이다.
여러 기업 및 단체, 개인의 후원으로 이번 칸타타 관람에 문화소외계층 1,000여 명에게 큰 감동과 행복, 그리고 특별한 추억이 됐다.
구월동에서 온 한 관람자는 “이런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거의 없어요. 그런데 각 막마다 다른 장르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마지막 합창 중에서 할렐루야는 교과서에서 봤던 제목인데 이렇게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고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환상적이었어요.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더더욱 힘든데 이렇게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따뜻한 사랑을 받고 갑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