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 2차전지 공장서 '디클로로메탄' 유출..2명 중상
2019-12-02 18:06
2일 오전 10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차전지 필름 제조 공장에서 휘발성인 디클로로메탄으로 유출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5)씨, B(27)씨 등 2명이 유독가스를 흡읍해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중 1명은 의식을 찾아 회복 중으로 있으나 1명은 이시각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어 의식장애로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출된 디클로로메탄은 무색의 투명한 액체로 달콤한 냄새가 난다. 이에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는 사업장이 많다.
디클로로멘탄은 피부 및 눈에 자극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중추신경계에 상당한 손상(두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을 일으킨다. 특히 장기간 또는 반복노출 되면 심장, 간, 신장 등의 손상도 일으킨다. 심지어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도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과 환경청은 배관작업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5)씨, B(27)씨 등 2명이 유독가스를 흡읍해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중 1명은 의식을 찾아 회복 중으로 있으나 1명은 이시각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어 의식장애로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출된 디클로로메탄은 무색의 투명한 액체로 달콤한 냄새가 난다. 이에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는 사업장이 많다.
디클로로멘탄은 피부 및 눈에 자극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중추신경계에 상당한 손상(두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을 일으킨다. 특히 장기간 또는 반복노출 되면 심장, 간, 신장 등의 손상도 일으킨다. 심지어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도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과 환경청은 배관작업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청주동부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