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겨울철 폭설대비 교통 소통훈련 펼쳐
2019-11-28 15:54
이번 훈련은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등 50여명과 구급차, 제설차 장비 9대가 동원됐으며, 시간당 5cm의 기습폭설로 금당터널 하행 방면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올겨울 강설량은 평년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성 폭설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설 차량 20대, 살수차 1대, 굴삭기 1대, 자동염수분사장치 12개의 제설 장비를 보유 중이며, 총연장 168km의 도로에 대해 10개의 작업조를 편성해 제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