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10개市 102세대'

2019-11-28 12:04
내달 2일부터 해당 주민등록지 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경기도시공사 전경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도내 10개 지역(안양 동두천 오산 파주 이천 김포 화성 광주 여주 양평)의 저소득층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내달 2~6일 모집한다.

모집물량은 102세대이다. 모집공고일(11월 22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65세 이상)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월평균소득 50%이하 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 마지막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으로 해당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600 1004)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저소득계층 외에도 도내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와 저소득 도예인·산업단지 청년근로자 등에게 약 1700세대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했다”며면서 “수요맞춤형 임대주택 제공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등 기존주택을 매입,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