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내달 6일 '오색별빛정원전' 개막

2019-11-27 15:58
'사랑·동심·행복 테마 정원 속 사람의 소중함 기획'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다음달 6일 '오색별빛정원전'을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3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원전은 '별빛 속의 너를 만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정원전은 정원 속에 별빛을 형상화한 LED빛을 이용, 한국정원의 겨울정원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사랑', '동심', '행복' 등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정원 속에서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야간 축제 특성상 사진 촬영이 어렵다는 점을 착안, 축제장에 다양한 사진 포인트가 마련됐다.

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침고요수목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현장에서 하루 50개 한정으로 포토카드를 무료로 배포한다.

소원글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SNS에 축제 인증샷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정원전은 이 기간 일몰시부터 오후 9시(토요일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폐장 1시간 전 마감한다.

한편 오색별빛정원전은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등에 선정되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