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복지관, 수강생이 꾸미는 ‘작은 콘서트’
2019-11-27 09:35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의 즐거움
인천시여성복지관은 수강생들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작은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여성복지관 2층 로비에서 11월의 작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여성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강좌로 우크렐레, 클래식기타, 민요랑 장구랑 담당강사의 지도하에 동서양의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을은 참 예쁘다」「눈이 내리네」 「태평가」 「창부타령」등 15곡을 수강생들이 틈틈이 준비하여 발표했다.
수강생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배움과 나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담당 강사들이 악기와 음악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으며, 특별 코너로 여성복지관장의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여성복지관이 수강생과 소통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었다.
길교숙 여성복지관장은 “배움에 대한 활용의 기회가 적은 수강생들을 독려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의 즐거움이 공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