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상업 부동산 투자, 1~3분기 세계 8위
2019-11-26 17:02
부동산 컨설팅업체 존스랭라살(JLL)의 조사에 따르면, 올 1~3분기 도시별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상승과 입주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3배 수준이 되었다.
상업용 부동산은 오피스, 공업부동산, 상업시설, 호텔 등이 포함된다. 싱가포르의 동 부동산에 대한 1~3분기 투자액은 132억 달러(1조 4340억 엔)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17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서울(세계 3위), 일본 도쿄(東京, 4위), 중국 상하이(上海, 6위)에 이어 네 번째. 오피스 물건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으며, 전년 동기보다 2.8배에 달했다.
최근 싱가포르의 대형 부동산 거래는 독일의 보험사 알리안츠와 홍콩의 부동산 투자펀드가 부기스의 복합시설 '듀오(DUO)'(호텔 제외)를 11억 4600만 달러로 취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