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수·이두희 만남 고백 "악플러 잡으려다 남친 얻었어요"

2019-11-26 11:32

레인보우 지숙이 라디오스타에 출연, 이두희와의 만남과 결혼에 대해 언급한다.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날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 지숙이 출연하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 MBC 제공]


앞서 녹화에서 지숙은 연인 이두희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그는 악플러를 잡기 위해 이두희를 처음 만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라며 결혼설을 먼저 언급했다.

지숙은 이두희의 매력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이두희의 매력을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두희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짤방'을 보고 지숙에게 '입덕'했다고 알려져 웃음을 유발했다.

지숙은 '취미 부자'의 면모로도 관심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그는 실제 수입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캘리그라피, 만두 빚기 등 다양한 취미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숙은 최근 레인보우가 데뷔한 지 10주년을 맞아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멤버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10주년 앨범 투자자의 정체를 공개해 MC 김구라를 놀라게 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가수 폴킴이 함께했다. MC 데뷔에 긴장한 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매력을 선보였고 꿀, 떡, 만두 '먹방'부터 캘리그라피 선물까지 뜻밖의 재미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