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27일 특별공급 접수

2019-11-26 10:00
대곡역 두산위브, 미래 가치 높은 핵심 주거지역으로 꼽혀

 

[사진=고양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두산위브 투시도]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의 특별공급 접수를 2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34~84㎡, 지하 3층~지상 34층, 8개 동 691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과 대곡역세권 개발 사업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핵심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GTX가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자유로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허브가 조성돼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도보 통학 거리에는 초·중·고가 있고, 도서관과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완공 후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ECO 에너지 절약 세면기, 대기 전력차단 콘센트, LED 등 디지털 기술도 반영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