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故 구하라 비보에 내일(26일) '코빅' 녹화 불참

2019-11-25 17:30

그룹 카라 출신의 허영지가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불참한다.
 

[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

25일 tvN 관계자는 "허영지가 오는 26일 예정돼 있던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허영지는 신영일과 함께 '코미디 빅리그'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고(故)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을 접하면서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허영지는 지난 2014년 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과 함께 활동했다. 해체 후부턴 솔로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 측에 따르면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자정까지 팬과 언론 관계자의 조문이 가능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