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 오늘의 힌트, 7년 만에 돌아온 베베→배배...'배배'에 숨겨진 뜻은?

2019-11-25 10:09
7년 만에 재출시하는 과자 배배, '감칠맛 나게 달콤하다'는 뜻의 함경도 방언

 
25일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오후 10시 총상금 35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는 '7년 만에 돌아온 베베→배배'이다.

오리온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에 과자 '배배'를 7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1995년에 처음 선보인 배배는 부드럽게 녹는 식감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으나, 2012년 제품 라인업 재정비로 인해 판매가 종료됐다.

그러나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400건이 넘는 소비자 재출시 요청이 빗발치자 오리온은 재출시를 결정했다. 판매종료 이후 7년 만이다. 오리온은 기존 제품명 베베와 발음이 비슷하지만, 달콤함을 표현하는 '배배'로 이름을 바꿨다. 배배는 '감칠맛 나게 달콤하다'는 뜻의 함경도 방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어린 시절 추억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 가진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백 원까지 떨어진다. 5만 원 이상 출금 가능했던 상금은 지난해 6월 업데이트를 통해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게 바뀐 상태다.


 

[사진=잼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