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군산 양식장 관리선 실종자 수색 긴급지시
2019-11-25 09:56
해수부·해경·국방부 공조 당부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북 군산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양식장 관리선 미입항 사고에 대한 철저한 수색을 당부했다.
25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국방부가 공조해 사고 주변 해역 실종자 수색을 지시하면서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을 투입하라고 총동령을 내렸다.
한편, 전날 오후 11시 9분께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해상으로 작업을 나간 양식장 관리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양식장 관리선에는 선장 A(49)씨와 선원 4명(내국인 2명, 러시아인 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