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레버리지 vs 풍상씨' 극과 극 연기 변신 눈길
2019-11-25 00:52
배우 전혜빈이 연기 변신의 귀재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황수경은 타고난 미모와 환상적인 말솜씨로 상대의 마음을 단번에 얻어내는 인물로, 사기조작단에서 없어서는 안 될 히로인이다.
전혜빈은 황수경을 통해 진지한 모습부터 통통 튀는 발랄한 모습까지 모두 소화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그는 답답한 가정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해야 했던 이정상을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하게 표현했다. 남몰래 눈물 쏟아야 하는 애달픈 캐릭터를 호소력 있게 소화해 방송 후 시청자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앞으로 전혜빈이 또 어떤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 앞에 설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