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홍보대사 11명 위촉‘…시민 소통의 장’마련
2019-11-22 09:13
민선7기 시정철학 반영, 일반시민을 대거 홍보대사로 위촉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2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 홍보대사 위촉행사를 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홍보대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하여 공개모집 하였으며, 지난달 2일 홍보대사 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11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일반시민 7명, 방송·연예분야 2명, 문화· 예술분야 1명, 체육분야 1명 등으로 그간 연예인 위주의 홍보대사에서 탈피하고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민선7기 시정철학을 반영하여 일반시민을 대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일반시민 홍보대사 7명에는 ▲각종 매체 등에서 홍보모델 경력이 있는 오유민 학생 ▲인천시 대표 전 에어로빅 선수 신슬기 학생 ▲한복모델 출신이자 현재 인천지역을 사업장으로 광고분야 스타트업 CEO인 이미진씨 ▲시 정책 홍보에 적극 참여중인 인천e음 메인 홍보영상 시민 연기자인 류은진씨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중인 인천출신 밴드인 정유천씨 ▲73일간 LA에서 뉴욕을 자전거 횡단하면서 인천을 홍보한 이건호씨 ▲지난 8월 교통 사고자를 현장에서 능숙하게 응급 구조하는 선행으로 언론에 소개되어 전 국민의 귀감이 되었던 이애주 간호사 등이 선정 되었다.
또한, 인천의 대표 시민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도 홍보대사로 포함되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홍보대사가 시정을 시민과 소통하고 시정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및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인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