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석 삼성 부사장 "빅스비 생태계 확장···6개월간 개발자수 두배로"
2019-11-21 11:34
서울 세종대서 빅스비 개발자 대회 2019 개최
총 8개 언어로 빅스비 제공···1억6000만대 연결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플랫폼될 것"
총 8개 언어로 빅스비 제공···1억6000만대 연결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플랫폼될 것"
“지난 6개월간 빅스비 개발자커뮤니티에 등록된 개발자 수가 두배로 늘어났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가 출시되며 더 많은 개발자들이 빅스비와 함께하고 있고, 빅스비 캡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정의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W&AI 총괄 부사장은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빅스비 개발자 데이 2019’에서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빅스비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더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에 직관적으로 빅스비를 연동할 수 있는 개발 통합 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빅스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는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이곳에서는 빅스비 사용에 필요한 ‘빅스비 캡슐’을 사용자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외부 개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빅스비 생태계 확장을 꾀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올해 빅스비의 언어가 다양화되고, 각종 디바이스와의 연결성도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빅스비는 미국영어, 영국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총 8개의 언어를 지원한다”며 “또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는 물론 TV, 냉장고 등 전 세계 1억6000만대가 넘는 디바이스에서 빅스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더 많은 개발자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부사장은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는 삼성 내부 개발자들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고, 꾸준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전 세계 7곳에 설치한 AI 센터 역시 활발히 운영되며, 최고의 연구진이 각자의 핵심영역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빅스비를 불러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 부사장은 “처음 개발자로 삼성에 온 지 17년이 다 되어 간다”며 “초기만 해도 스마트폰용 오픈소스 운영체제(OS)는 너무 먼 미래의 플랫폼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안드로이드 같은 오픈소스 OS가 모바일 시대의 주역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텔리전스 세계도 아직 걸어갈 길이 멀었지만 이미 시작됐다”며 “빅스비가 전 세계 사용자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W&AI 총괄 부사장은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빅스비 개발자 데이 2019’에서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빅스비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더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에 직관적으로 빅스비를 연동할 수 있는 개발 통합 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빅스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는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이곳에서는 빅스비 사용에 필요한 ‘빅스비 캡슐’을 사용자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외부 개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빅스비 생태계 확장을 꾀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올해 빅스비의 언어가 다양화되고, 각종 디바이스와의 연결성도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빅스비는 미국영어, 영국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총 8개의 언어를 지원한다”며 “또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는 물론 TV, 냉장고 등 전 세계 1억6000만대가 넘는 디바이스에서 빅스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더 많은 개발자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부사장은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는 삼성 내부 개발자들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고, 꾸준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전 세계 7곳에 설치한 AI 센터 역시 활발히 운영되며, 최고의 연구진이 각자의 핵심영역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빅스비를 불러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 부사장은 “처음 개발자로 삼성에 온 지 17년이 다 되어 간다”며 “초기만 해도 스마트폰용 오픈소스 운영체제(OS)는 너무 먼 미래의 플랫폼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안드로이드 같은 오픈소스 OS가 모바일 시대의 주역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텔리전스 세계도 아직 걸어갈 길이 멀었지만 이미 시작됐다”며 “빅스비가 전 세계 사용자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