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연합캠페인 펼쳐

2019-11-20 15:59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캠페인을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 분수광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안양시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만안(동안)경찰서,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등 7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란 문구의 어깨띠를 두룬 채 오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예방·보호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아동학대 관련 사진과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절차를 안내하는 판넬을 전시하고, 아동학대 의심상황 발견 시 신고하겠다는 서명을 받는 등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주력했다.

김주만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학대받은 아동이 신고누락으로 피해 받지 않도록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