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보 사장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2019-11-19 18:14
'금융환경 변화와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 전략' 워크숍 개최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9일 “저축은행이 서민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서민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도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예보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환경 변화와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 전략’ 워크숍에서 “금융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60여개의 저축은행 임직원, 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연구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저축은행은 저성장 지속과 경기 부진 등으로 지역별 양극화 심화, 개인사업자대출의 연체율 상승세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혁 예보 연구센터 박사는 “부실로 정리된 30개사 실증분석 결과에서는 지배주주 지분율이 높고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을 경우, 무리한 여신확대와 위험추구 성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와 고려저축은행의 여신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대출 사전 예방을 위해 여신부서와 심사부서의 소통과 견제가 중요하고, 신용평가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위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예보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환경 변화와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 전략’ 워크숍에서 “금융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60여개의 저축은행 임직원, 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연구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저축은행은 저성장 지속과 경기 부진 등으로 지역별 양극화 심화, 개인사업자대출의 연체율 상승세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혁 예보 연구센터 박사는 “부실로 정리된 30개사 실증분석 결과에서는 지배주주 지분율이 높고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을 경우, 무리한 여신확대와 위험추구 성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와 고려저축은행의 여신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대출 사전 예방을 위해 여신부서와 심사부서의 소통과 견제가 중요하고, 신용평가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