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극장 광고효과도 산출…4-스크린 통합광고 솔루션 개발

2019-11-19 14:10

제일기획은 극장 광고 효과를 객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4-스크린 통합 솔루션은 극장 광고 효과를 TV와 PC, 모바일 등 '3-스크린'과 같은 기준으로 측정한다.

제일기획은 극장 광고에도 TV 광고 효과를 분석하는 주요 지표인 광고 노출량(GRP)과 도달 범위를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극장 광고에 실제 노출된 관람객 수를 기반으로 성·연령별 인구 대비 노출 비율을 계산함으로써 기업과 브랜드가 일정 기간 극장 광고를 집행한 효과가 특정 TV 프로그램에 광고를 몇 회 집행한 효과와 같은지 비교할 수 있다. 

제일기획은 이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주의 4-스크린 통합 광고 효과를 예측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크린(매체)별 예산 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일기획은 이 솔루션을 활용해 연령별 광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극장 광고 집행만으로 전체의 30%에게 광고가 도달됐으며 30대는 20%, 40∼50대는 15%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제일기획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