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5번 출구' 멜론차트 100위..유재석, 트로트 스타되나

2019-11-19 11:30

신정원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유산슬이란 이름으로 부른 '합정역 5번 출구'가 인기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19일 멜론 TOP100(17일 기준)에 따르면 유산슬의 신곡 '합정역 5번 출구'는 트로트 차트 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종합 순위에서는 90위다.

이는 유재석의 색다른 도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른 영향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했다. '합정역 5번 출구'외에도 '사랑의 재개발'을 발매했다.

그는 지난 18일 KBS1 '아침 마당' 속 신인 트로트 가수를 소개하는 자리에 참석하기도. 당시 유재석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영광스럽게 '아침 마당'에 출연했다"며 "갑작스럽게 오게 됐지만 박수 쳐주셔서 감사하다. 신인의 자세로 여러분들께 다가가도록 하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국민 MC'라는 타이틀은 잠시 접어두고 '트로트계 샛별'로 새롭게 떠오른 유재석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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