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천준법지원센터, 관내 경찰서와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2019-11-18 08:53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는 지난15일 인천연수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경찰서와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방지 등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인천준법지원센터, 인천지방경찰청 형사과, 관내 7개 경찰서(중부, 미추홀, 남동, 부평, 연수, 삼산, 논현) 형사과·여성청소년과 등 관계자 26명이 참석하여, 전자발찌 훼손 시 대응방안 등 전자감독 업무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19 하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사진= 인천준법지원센터]


또한, 참석자들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엄정한 관리감독을 위해 준법지원센터와 경찰서 간 핫라인(Hot-Line) 현행화, 전자발찌 훼손대응 합동모의훈련 실시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전자발찌 훼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관내 지방경찰청 및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