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물류산업 인력 양성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약 체결

2019-11-13 14:12
물류산업 공동연구·실무 연계 특별강좌 개설 등 협의해

중앙대가 물류산업 선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을 맞잡았다.

13일 중앙대에 따르면 중앙대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산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창수 총장과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앙대]

협약식에는 김창수 중앙대 총장과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물류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향후 물류산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물류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 △실무 연계 특별 강좌 개설 △우수인재 현장 견학 기회 제공 △특별 강좌 학점취득 인력에 대한 취업 기회 우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상호 자문 △기타 학교와 산업체 간 연계체제 확립 등이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의 물류분야 경쟁력이 한 단계 성장할 것”이라며, “중앙대가 향후 물류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