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두타면세점 인수 결정…사업경쟁력 강화 ‘한발’

2019-11-12 17:38
인수금액 619억원…두타면세점 직원 고용안정 등 상호협력키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사진=유대길 기자]

[데일리동방]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두산 면세사업 부동산·유형자산 일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619억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42.68% 규모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산은 이날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직원 고용안정△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신규 특허 심사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협약 이행에 대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신규 사업장 취득·운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